미산의 자작시

실버들

새밀 2008. 3. 14. 11:37

折柳枝절류지:조선조 三唐詩人.崔慶昌이 애인 紅娘과의
이별시와 함께 전해준 折柳枝(꺽은 버들가지)
    실버들/미산 윤의섭
    
    봄내음의 강변을
    남몰래 거닐으며
    소리없이 눈물이 흘러내린다.
    이별의 회상이 
    강물에 떠있는듯
    늘어진 실버들 누굴위해 푸르른가?
    슬픔을 삼키고 
    돌아서는 뒷모습 
    강물이 출렁이며 흐느끼던 추억을    
    버들가지 꺽어주며(折柳枝)
    이별을 슬퍼하던
    실버들 푸른잎 
    강물에 어을려 바람에 흔들린다. 
                                  2008.3.13.
    
    [행복의 샘]
    -今日もしあわせになる365の言の葉/ひろはまかずとし著
    행복으로 이끄는 오늘의 말씀/崔夏植譯.미산編
    19. 愛(あい)するってそのほ/사랑한다는 것이란 とんどが  / 대부분이 やっぱり /역시 許(ゆる)す事なんだろうね/ 용서하는 것이겠지요.

'미산의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숲속의 새싹  (0) 2008.03.17
탄류灘流-여울  (0) 2008.03.16
봄나물  (0) 2008.03.14
홍매화 봄을 맞고-迎春  (0) 2008.03.14
춘설이 흣날릴때-哀想  (0) 2008.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