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과 퇴계의 이기설 율곡과 퇴계의 이기설 평소 율곡과 퇴계의 이기(理氣)에 대해 논한 글을 보다가 그 설이 분분하고 퇴계의 이기설에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었는데, 다산의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을 읽고 나서 그 차이점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느낌이다. 여기에 다산의 글을 인용해 본다. "나는 일.. 율곡의 동호문답 2012.02.10
이황과 이이의 성리학 논쟁 사단칠정론(四端七情論)은 이황과 기대승의 성리학 논쟁을 말한다. 사단(四端)은 맹자의, 측은지심(惻隱之心)은 인지단(仁之端), 수오지심(羞惡之心)은 의지단(義之端), 사양지심(辭讓之心)은 예지단(禮之端), 시비지심(是非之心)은 지지단(智之端)이라고 한 인의예지(仁義禮智)의 .. 율곡의 동호문답 2012.02.10
퇴계. 남면. 율곡. :: 퇴계학 :: 퇴계 이황의 성리학설과 사상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학문 분야. 사단칠정(四端七情)이라는 마음의 작용에 대한 탐구에서 출발한다. 주자가 심성론에서 성(性)을 주요하게 삼은 반면 퇴계는 정(情)을 주제로 삼았다. 퇴계가 남긴 글이 많기 때문에 연구가 활발하다. .. 율곡의 동호문답 2012.02.10
회오리 바람이 쓸어버리는 낙엽[율곡의 동호문답43] [율곡의 동호문답43] 회오리 바람이 쓸어버리는 낙엽/미산 윤의섭 율곡의 동호문답을 읽고 지금의 정치에 배워야할 교훈이 너무 많다. 옛 학자들이나 경전보다 ‘실무 정치인’ 인 율곡 선생의 이야기가 훨씬 구체적이고 실천적이란 면에서는 앞서고 있다. 학자일 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주요 관직에 .. 율곡의 동호문답 2007.02.09
국시國是를 바로 세움국[율곡의 동호문답42] > [율곡의 동호문답42] 국시國是를 바로 세움/미산 윤의섭 손님이 말하기를 그대의 말은 참으로 시국에 적절하지만 이미 선왕이 저지른 일을 후왕이 어찌 감히 고치겠읍니까? 하니 주인이 여러번 한숨을 쉬고 말하기를 지금 세상의 흐름이 이렇게 되였으니 참다운 정치를 끝내 회복하지 못할것 갔읍.. 율곡의 동호문답 2007.02.09
간신을 척결해야[율곡의 동호문답41] > [율곡의 동호문답41] 간신을 척결해야/미산 윤의섭 손님이 물었다. 임금이 모르신다는것을 무엇으로 증명할수 있읍니까? 주인이 대답하기를 옛날의 곽공은 착한사람을 좋아했으나 등용하지 못하 였고 악한사람을 미워했으나 버리지 못하여 결국 나라 를 망치고 말았읍니다. 지금 우리 임금은 총명.. 율곡의 동호문답 2007.02.09
명분名分을 바로 세우고[율곡의 동호문답40] > [율곡의 동호문답40] 명분名分을 바로 세우고/미산 윤의섭 손님이 물었다 현재의 급히 해야할 일은 백성을 편안하고 인재를 기르 는 데만 있느것입니까? 주인이 말하기를 좋은 질문입니다. 백성을 편안히 하고 인재를 기르는것 은 확싫히현재 해야할 급한일입니다. 그러나 국시가 아직 정해저 있지.. 율곡의 동호문답 2007.02.09
개혁에 앞장서는 지도자[율곡의 동호문답39] [율곡의 동호문답39] 개혁에 앞장서는 지도자/미산 윤의섭 손님 또 묻기를 그대의 말은 참으로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성대의 사람 취하는 방법과 거의 가깝다하겠군요 다만 세상의 도가 이미 낮아졌고 백성들도 거짓이 날로 더하고 있으니, 사람을 선발할 때에 공평한 길를 따르지 않는다면 어찌합니.. 율곡의 동호문답 2007.02.09
선비의 양성[율곡의 동호문답38] [율곡의 동호문답38] 선비의 양성/미산 윤의섭 손님이 물었다 선사選士에 끼지 못한 선비들은 그 적籍을 어디에 두어야 합니까. 주인이 대답하되 생원.진사는 태학에 적을 두고 유학은 4학에 적을 두는 것은 모두 전례대로 하되, 관비로 급식하지 말며 출석을 하지 않으며 석전때와 임금이 시학視學할 .. 율곡의 동호문답 2007.02.09
인재의 등용[율곡의 동호문답37] [율곡의 동호문답37] 인재의 등용/미산 윤의섭 학문과 행실이 모두 여기에 맞는 사람이면 곧 조정에 승진시켜 대간臺諫이나 시종侍從급에 서게하고, 비록 여기에는 못미치더라도 행실에 결점이 없고,40세가 넘은 사람이면 정부의 하급 직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도를 믿음이 독실하지 못하고 품행이 방.. 율곡의 동호문답 2007.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