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봄꽃이 피기를..
잔빙殘氷//미산 윤의섭
잿빛 안개속을
파랑새가 날아간다.
호수속의 잔빙殘氷이
숨죽인체 떠있고
먼저나온 개구리
쪽돌위에서 햇빛을 기다린다.
동면冬眠과 절망이
너무나 긴 숲에서
초록의 꽃눈을
감추고 있는 나무가지들
숨죽이며
기다리는 꽃눈에
미음微音의 소리로
속삭여 준다.
내가 기다리는 꽃빛은
어디쯤 있을가?
얼마나 더 기다려야
연두색 아지랑이
초록숲의 꽃이 피어날가?
2008.3.1.
[행복의 샘]
-今日もしあわせになる365の言の葉/ひろはまかずとし著
행복으로 이끄는 오늘의 말씀/崔夏植譯.미산編 |
15.
「許(ゆる)す」というカギがあれば/‘용서한다’라고 하는 열쇠가 있다면
「忘(わす)れる」という / 잊는다'라고 하는
扉(とびら)は開(ひら)きます / 문은 열립니다.
そして灯(あか)りのたくさんともった/그리고 등불이 많이 켜진
心地(ここち)よい部屋(へや)の / 기분좋은 방의
住人(じゅうにん)になれるのです/ 거주자가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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