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신춘경新春耕

새밀 2008. 2. 22. 11:26
    신춘경新春耕/미산 윤의섭
    
    산을 지나던 
    구름도 쉬어서가는
    길어진 봄날에
    매화가 핀다.
    시냇가 덤풀속
    작은 냉이꽃이
    물소리를 듣는다.
    이름모를 들새는 
    풀밭을 스처 날고  
    실바람에 버들가지 흔들거린다.
    쪽바람 등에 업은
    촌노의 마음
    밭갈고 씨뿌림할 궁리에 바빠진다.
                                  2008.2.23.
    
    [행복의 샘]
    -今日もしあわせになる365の言の葉/ひろはまかずとし著
    행복으로 이끄는 오늘의 말씀/崔夏植譯.미산編
    12. ぜったいという言葉(ことば)を/ 절대라고 하는 말을 使(つか)うのは / 쓰는 것은 好(す)きではありませんが /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かんぺきな人間(にんげん)など/  완벽(完璧)한 인간같은 것 ぜったいにいません /  절대(絶對)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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