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봄을 맞는 나무들

새밀 2008. 2. 20. 15:11

누각청류樓閣淸流/소정 변관식小亭卞寬植
누각아래에 흐르는 이른봄의 물끼가 실경을 보는듯 .
그 풍경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평화롭고다.
    봄을 맞는 나무들/미산 윤의섭
    
    연무에 덮인
    산봉우리에
    철새가 날아가고
    숲속에 어우러진
    나무와 바위들
    계류의 물소리
    산중에 가득하다.
    바위가 가려준
    잠자는 나무
    속눈 품은 가지에 
    물기가 스며있고
    잔설殘雪을 녹이며 
    순해진 실바람이 
    가지를 휘감는다.
                                  2008.2.19.
    The Water Is Wide - Karla Bonoff  
    
    [행복의 샘]
    -今日もしあわせになる365の言の葉/ひろはまかずとし著
    행복으로 이끄는 오늘의 말씀/崔夏植譯.미산編
    10. 大切(たいせつ)なのは / 중요한 것은 どうなったかという事(こと)ではなく/어떻게 되었는가가 아니라, 何(なに)を / 무엇을 しようとしたかという事(こと)です./하려고 했는가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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