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춘설春雪이 솔밭을 덮고

새밀 2008. 2. 12. 10:11
    춘설春雪이 솔밭을 덮고/미산 윤의섭
    
    늦게내린 춘설春雪이
    솔밭에 덮여있고 
    눈발에 씻긴 
    맑은 바람이
    나그네를 맞는다.
    붉은 나무줄기
    열정으로 손짓하고
    늘어진 푸른가지
    솔향기가 진하다.
    혹한酷寒과 
    삭풍朔風으로 
    더러워진 홍진紅塵을 씻어내어
    춘색春色을 찾으려고 솔숲을 산책한다.
                                         2008.2.12.
    
    [행복의 샘]
    -今日もしあわせになる365の言の葉/ひろはまかずとし著
    행복으로 이끄는 오늘의 말씀/崔夏植譯.미산編
    8. 世間(せけん)の目(め)、/ 세상의 눈, 他人(たにん)の顔色(かおいろ)を/ 타인의 안색을 気(き)にするくらいなら / 걱정할 정도라면                      鏡(かがみ)に映(うつ)る自分自身(じぶんじしん)の目/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눈 そして自分の顔色を / 그리고 자신의 안색을 まず常(つね)に気(き)にしてあげて下(くだ)さいね/먼저 항상 걱정해 주시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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