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눈속에 봄을 기다리며說中待春

새밀 2008. 1. 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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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幽景)/청전 이상범靑田 李象範
새벽녘 땅을 뒤덮고 있는 자욱한 안개.. 차가운 아침기운이...
들풀냄새와 함께 금새라도 배어 나올 듯..
    눈속에 봄을 기다리며雪中待春/미산 윤의섭
    
    눈덮인 산에 
    연무가 고요하고
    나무 가지를 산까치가 쪼아본다.
    어름덮인 계류의   
    조각돌이 연마硏磨되여
    춘광春光을 내비치고
    하늘을 보려한다.
    긴 기다림의 동토凍土
    침묵으로 덮인 
    흙내음이 밖으로 배어난다.
    눈이 있는 언덕에
    성급히 찾아온
    맨발의 춘풍이 
    땅속의 초록잎을 찾는다.
                                  2008.1.31.
    
    [행복의 샘]
    -今日もしあわせになる365の言の葉/ひろはまかずとし著
    행복으로 이끄는 오늘의 말씀/崔夏植譯.미산編

    6.
    「やらせて頂(いただ)きありがとう」           /  ‘시켜줘서 고마워’ 
    すべてを、                                            /모든것을 
    そう感謝(かんしゃ)してやり終(お)えてごらん/그렇게 감사하며 해서 끝내보라. 
    人生(じんせい)、                                    /인생,
    楽(たの)しくてしかたなくなるから         / 즐거워서 견딜 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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