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신춘서곡新春序曲

새밀 2008. 1. 21. 12:25

산가한설山家寒雪/청전 이상범靑田 李象範
정선의 진경산수의 맥을 이은 근대한국화의 진수.
언덕에 뿌려진 백설이 역락없는 우리나라의 산촌풍경 아닌가?
      신춘 서곡新春序曲/미산 윤의섭
      
      어둠의 깊음이            
      고난에 눌려있고
      겨울의 지루함이 길게 지나간다.
      여명을 부르고
      엷은 빛이 처음 퍼지면
      서운瑞雲이 앞산에서 기다리겠지.
      어름밑의 미열이 
      시냇물 녹이고
      나무뿌리에 물기를 나눠주면
      검은 껍질속의
      숨어있는 새싹이 
      눈내린 바깥의 바람냄새 맡는다.
                                    2008.1.23.
      
      [행복의 샘]
      今日もしあわせになる365の言の葉/ひろはまかずとし著
      행복으로 이끄는 오늘의 말씀/崔夏植譯.미산編
      
      2. '明日は今日よりも/ '내일은 오늘보다도 もっとよい一日になる'/ 더욱 좋은 하루가 된다’ 自分が好きで、/ 자신(自身)이 좋아서, 今日を自分らしく/ 오늘을 자신(自身)답게 生かされれば/ 살 수 있었으면 必ず思える事なんです/  반드시 생각할 수 있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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