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대폭포 앞에서/미산 윤의섭 융륭隆隆한 폭포소리 안개구름 올리고 물줄기의 광채가 한낮보다 희디히다. 산같은 거품이 물사태와 섞이고 여울의 물줄기 용트림 소리낸다. 우뢰같은 울림소리 파열의 소용도리 대파괴 이후에 세상근심 없애고 태평太平위한 융성을 빈자리에 그려본다. 2008,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