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회상 回想의 계절/미산 윤의섭
산새 소리 들리는 오솔길에 들어가니
계곡 따라 속삭이듯 여울물이 흐른다
앉아서 쉴 만한 작은 돌이 놓였고
나무 밑동 구멍에 다람쥐가 살았지
부귀영화를 희망 것 누렸느냐
질곡의 고해에서 피안 彼岸을 보았느냐
지나간 옛 추억을 또다시 회상하며
여울 앞에 수 놓는 가을을 바라본다.
가을은 회상 回想의 계절/미산 윤의섭
산새 소리 들리는 오솔길에 들어가니
계곡 따라 속삭이듯 여울물이 흐른다
앉아서 쉴 만한 작은 돌이 놓였고
나무 밑동 구멍에 다람쥐가 살았지
부귀영화를 희망 것 누렸느냐
질곡의 고해에서 피안 彼岸을 보았느냐
지나간 옛 추억을 또다시 회상하며
여울 앞에 수 놓는 가을을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