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찾아가는 기차여행/미산 윤의섭
부드러운 육질의 흙냄새가 풍기는 이 강산 여기저기 꽃피는 소식 차창에 얼렁얼렁 스치며 지나가네
새 물 푸른 앞 강은 출렁거리고 강변의 버들가지 물을 차며 치렁치렁 보리밭 푸른 싹이 한 뼘이나 자랐네
경전선 기차 연변 풍광이 좋고 느릿하게 흔들리는 기차 안에서 나그네의 마음은 봄기운에 설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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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찾아가는 기차여행/미산 윤의섭
부드러운 육질의 흙냄새가 풍기는 이 강산 여기저기 꽃피는 소식 차창에 얼렁얼렁 스치며 지나가네
새 물 푸른 앞 강은 출렁거리고 강변의 버들가지 물을 차며 치렁치렁 보리밭 푸른 싹이 한 뼘이나 자랐네
경전선 기차 연변 풍광이 좋고 느릿하게 흔들리는 기차 안에서 나그네의 마음은 봄기운에 설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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