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은 산업혁명 최후의 실패작이다/미산 윤의섭
인류는 1만 년의 유구한 기간을 1차 혁명이라 말하는 불의 발견과 농업혁명시대에 육체 인력의 힘과 사회적 집단을 이루며 살아왔으나, 18세기에 이르러 유럽에서 2차 혁명인 산업혁명이 일어나며 원동력의 기계화로 육체적 물리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되였다. 산업혁명 시대에 증기기관차 방직기계 컨베이어 자동화 분업화 자동차 선박 항공기 등 발명품이 잇따라 출현하며 대량 생산 대량소비를 이루는 인류복지에 이바지하였으나, 끝없는 경쟁과 무모한 욕망의 오류로 전쟁용 핵폭탄이라는 지구 멸망의 가공할 무기까지 만들게 되였다.
2차 세계대전 후 냉전 시대를 거치며 소련과 같은 공산주의 국가의 체제모순과 핵 보유 과 부담으로 경제가 도산하며 공산주의 체제가 소멸하는 사태를 맞았고, 이를 계기로 세계의 핵 보유 열강들이 핵 감축과 비핵화 협정을 맺었다. 이를 위해 미국을 비롯한 핵보유 강대국들이 스스로 핵을 감축 폐기함은 물론이고, 새로 핵을 개발하거나 확산하지 않도록 전 세계 각국에 억지력을 행사하고 있다.
전 세계의 핵을 폐기한 후 비핵화를 달성한다는 것은 산업혁명 최후의 실패작인 핵 폭력을 폐기하여 인류 스스로 죄업을 반성하며 인류 재앙의 불씨를 없애는 의미가 있다. 바야흐로 IT 지식 혁명시대로 이행하는 전환기에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이 그 것 보다 크다는 인식이 전 세계에 퍼져있는 것이다.
20세기 후반에 들어 컴퓨터와 무선 통신이 발명되며 3차 혁명이라 말하는 IT 정보화 지식 혁명시대로 진입하면서, 정신적 신지식의 확장 파괴력이 산업혁명 때 육체적 물리력의 확장세 와 비교되지 않을 만큼 빠른 속도로 진행하며 무한한 변화 폭발력을 갖는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되었다.
1990년에 들어 컴퓨터와 인터넷이 만나며 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엄청난 비즈니스, 스마트기기 의 혁신과 보급이 급속히 진행되며 전 세계 60억 인구 대부분에게 소통혁명을 확산시키고 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정복한 무한 소통혁명은 인류 복지와 민주 시민 사회 형성의 도구로 결정적 구실을 하고 있다. 디지털화하고 스마트한 환경은 폭발적인 신개념 도구의 이용으로 빅데이터를 비롯한 가공할 위력을 갖는 문명의 일감이 속속 나타나며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개념의 신세계가 연출 되고 당분간 선진국의 질주가 두드러지며 세계를 앞서 갈 듯하다. 디지털 방송, 스마트 폰, 모바일 게임, U 튜브에 의한 한류 전파(강남 스타일 15억 명 조회 기록) 등은 지금 우리가 피부로 느끼며 경험하고 있는 한 장면으로 놀라운 신개념이 아닐 수 없다.
수준이 높은 IT 지식 인프라를 갖춘 우리나라는 고급지식을 갖춘 국민 다수의 힘으로 세계적 선진국으로 앞서 갈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기 때문에 분단 북한의 저개발분야 경협을 병행하며 IT 강대국으로 도약할 것이다. 머지않은 장래에 이와 같은 세계적 새로운 사조를 이해하고 고민하는 북한의 지식층이 그들 전제정치의 취약성을 스스로 개선하며 남북 협력시대를 여는데 동참하게 될 것이다.
인터넷에 연결 가능한 스마트폰 가격이 내려가면서 비민주국가에 사는 수억 명이 앞으로 몇 년간 휴대전화를 스마트폰으로 바꾸게 되리라 전망하고 있다. 전제국가 주민의 확연히 다른 목소리를 듣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이들 정부는 그런 상황을 막으 려고 정말 갖은 수단을 다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전제주의 정부가 언론과 집회의 자유를 제한하는 조처를 하겠지만, 철저하게 단속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도 깨닫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분열, 미움, 불평, 시기, 질투, 원한, 폭력, 편견, 거짓으로 채워진 읽으러 진 열매는 썩은 후 다시
싹이 트지 못하고 없어질 것이며, 화평, 사랑, 자비, 인의, 배려, 우정, 온유, 인내. 절제, 화합의
씨앗은 싹을 또다시 틔워 우리의 미래를 행복의 꽃으로 피어나게 할 것이다. 이러한 보편적
철학이 시민 대다수 가슴에 채워지는 날, 그날이 우리의 새역사 창조의 날이 될 것이다.
현대사 100년의 수난 분단과 고뇌의 우리 역사는 21세기에 들어 담담한 미래로 향하는
자강 自强의 동행자로 거듭나 당당히 나아갈 것이다.
'미산의 자가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마민족의 자동차산업은 융성한다 (0) | 2013.06.14 |
---|---|
한국인의 자유민주 정신-21세기의 파도를 헤치다 (0) | 2013.06.09 |
청춘 유감-청년의 새 명제 (0) | 2013.04.20 |
KTX 420 KM 주파- 철도 중흥이 보인다 (0) | 2013.04.03 |
한국의 융합문화 (0) | 2013.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