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우체통/미산 윤의섭거리의 가로등 불빛이 희미한데 눈발이 흩날리며 어둠을 뿌린다 가랑잎 뒹구는 스산한 밤 소리 검은 우체통에 사연이 갇혀 있다 세모의 절망은 새해에 뿌릴 씨앗이 되고.. 2009.12.22.詩作노트 절망과 좌절에서 헤매는 실패가 얼마나 많을까? 연말에 이르면 경쟁에서 낙오한 2등이 너무나 많은 세상 그래서 절망으로 끝내서는 아니 되고 오히려 재기의 의지를 굳건히 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 같다. 성공한 달콤함이 영원 한것은 아니니까? 어리석은 위안으로 삼아서도 안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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