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신.오우가 新.五友歌

새밀 2009. 12. 10. 09:57


 

신.오우가 新.五友歌/미산 윤의섭
자연이 속삭이니 외롭지 않고 깨침의 즐거움을 책에서 얻네 여위고 무뎌진 손 컴퓨터가 도와주고 나를 알아주는 벗이 있어 차 마시는 즐거움이 날마다 새로우니
이 다섯밖에 더하여 무엇하리. 1009.12.10. 詩作노트 21세기는 장수시대라 하여 100세를 살게 된다는 뉴스가 자주 등장하고 건강생활 지식이 홍수를 이룬다. 은퇴 후 긴 세월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새로운 철학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송죽과 수석 그리고 달을 읊은 옛 五友歌는 문인들이 애독하는 시이다. 새로 전개되는 디지털세계에서 문인의 新五友歌는 어떤 것일까? 親 自然. 親 讀書 親 컴퓨터 親 交友 親 茶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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