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해우解憂/미산 윤의섭 오색의 꽃들이 아침해를 맞는다. 이슬을 말린후 화사하게 피였다. 만가지 꽃송이가 저마다 웃는다. 나의 마음도 따라 웃는다. 미혹迷惑의 잔념을 활작핀 꽃밭에 풀어놓는다. 2009.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