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장승-藏乘

새밀 2008. 10. 6. 09:53

      장승-藏乘/미산 윤의섭
      
      장승백이 고개를 
      넘어오는 동심童心은 
      괴기함에 놀라 겁을 먹고
      숨찬줄도 모리고 부리나케 내려왔다.
      이제와서 회고하니
      과장.
      생략.
      그리고 해학의 설치미술.
      축액逐厄과 표지標識의 문명
      한국의 고유예술 그 것이 거기있다. 
                                       200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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