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回想 /미산 윤의섭
높은 하늘 구름은
모였다 흩어지고
봉오리 이어지는 산천이 끝이 없네
청년의 부푼 꿈
바람같이 지나가고
실패의 흔적만 바위 같구나
삶의 인연으로
고운 정 미운 정 마음 줄기 남고
다시 갈 수 없는 추억이 되었네
일그러진 몸뚱이
뼈는 질겨 져서
하찮은 보람으로 희락 喜樂을 벗 삼는다.
회상 回想 /미산 윤의섭
높은 하늘 구름은
모였다 흩어지고
봉오리 이어지는 산천이 끝이 없네
청년의 부푼 꿈
바람같이 지나가고
실패의 흔적만 바위 같구나
삶의 인연으로
고운 정 미운 정 마음 줄기 남고
다시 갈 수 없는 추억이 되었네
일그러진 몸뚱이
뼈는 질겨 져서
하찮은 보람으로 희락 喜樂을 벗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