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산가 新遊山歌/미산 윤의섭
층 바위에 떨어지는 물줄기
수정같이 흩어지고
신록의 나뭇잎이 미풍에 나부끼네
홍옥의 꽃봉오리
산을 가득 채우고
벌과 나비들 꽃 사이를 누비네
좌절과 절망을
수없이 넘어오고
실패의 눈물이 마르지 않았지만
거친 인생길도 후회하지 않으며
안빈의 풍월주인 風月主人
풀잎의 괴임 받고 산에 취해 오른다.
신유산가 新遊山歌/미산 윤의섭
층 바위에 떨어지는 물줄기
수정같이 흩어지고
신록의 나뭇잎이 미풍에 나부끼네
홍옥의 꽃봉오리
산을 가득 채우고
벌과 나비들 꽃 사이를 누비네
좌절과 절망을
수없이 넘어오고
실패의 눈물이 마르지 않았지만
거친 인생길도 후회하지 않으며
안빈의 풍월주인 風月主人
풀잎의 괴임 받고 산에 취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