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소나무/미산 윤의섭
소나무 소나무여
낙엽 진 나목 속에서
더욱 푸른 소나무여
어머니의 향기 같아라
풍설 風雪에 눈 덮여
가지가 휘어져도
줄기가 터져도
푸른 소나무 변치 않는 나무여
바람 부는 소리에
숲이 울 때도
거문고 치는 소리
더욱 맑게 하여라
잎이 떨어져
춥다는 나목에
달 밝아 비추는데
솔잎 사이로 금가루를 뿌리듯
위로와 배려
푸른 소나무 민족의 나무여.
단원이 그린 옥순봉 푸른 소나무가 물결을 맑게 한다
푸른 소나무/미산 윤의섭
소나무 소나무여
낙엽 진 나목 속에서
더욱 푸른 소나무여
어머니의 향기 같아라
풍설 風雪에 눈 덮여
가지가 휘어져도
줄기가 터져도
푸른 소나무 변치 않는 나무여
바람 부는 소리에
숲이 울 때도
거문고 치는 소리
더욱 맑게 하여라
잎이 떨어져
춥다는 나목에
달 밝아 비추는데
솔잎 사이로 금가루를 뿌리듯
위로와 배려
푸른 소나무 민족의 나무여.
단원이 그린 옥순봉 푸른 소나무가 물결을 맑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