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위에 뜬 단양팔경/미산 윤의섭
푸름 깊은 계류 굽이굽이 물줄기요 단원이 놀라 해를 넘기며 그렸다는 깎아 세운 바위 절벽 사인암이 기이하고 굽은 소나무는 천 년을 지키네
물빛은 옥빛이냐 맑기도 하고 퇴계가 노닐 던 옥순봉 구담봉의 몸을 씻은 듯한 물속 그림자는 달 뜨기를 기다리네
월악산의 기암들은 둥글둥글 금수산 단풍은 그린 듯이 촉촉한데 청풍호에 담은 청옥 빛 맑은 물이 남한강으로 유유히 황금들을 누비네. |
호수 위에 뜬 단양팔경/미산 윤의섭
푸름 깊은 계류 굽이굽이 물줄기요 단원이 놀라 해를 넘기며 그렸다는 깎아 세운 바위 절벽 사인암이 기이하고 굽은 소나무는 천 년을 지키네
물빛은 옥빛이냐 맑기도 하고 퇴계가 노닐 던 옥순봉 구담봉의 몸을 씻은 듯한 물속 그림자는 달 뜨기를 기다리네
월악산의 기암들은 둥글둥글 금수산 단풍은 그린 듯이 촉촉한데 청풍호에 담은 청옥 빛 맑은 물이 남한강으로 유유히 황금들을 누비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