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전원한일田園閑日/미산 윤의섭 바쁜 시간을 느릿하게 늘려서 여유를 남겨 두고 티끌이 날리는 세상 밖에서 한가로움을 누린다. 잔설을 쓸어 내어 꽃씨를 뿌리고 촛불 곁에서 책을 읽으니 문필생활은 흉년을 모르고 만족이 있는곳은 언제나 봄일세. 2009.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