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낙조는 내맘을 씻어준다/미산 윤의섭 저녁 노을이 바다에 빠지듯 사라지고 자주빛 하늘이 푸른물결에 다아 있다. 앞바다에 떠 있는 무인도에는 새들이 날아 든다. 낙조를 보는 낭만 여유를 마음에 채워보는 깨끝한 시간이 흐른다. 지난 일년 쫓기듯 달려오던 굽고 거치른 세상 일 잊어 버리고 싶다. 2008.12.12.
저녁 노을이 바다에 빠지듯 사라지고 자주빛 하늘이 푸른물결에 다아 있다. 앞바다에 떠 있는 무인도에는 새들이 날아 든다. 낙조를 보는 낭만 여유를 마음에 채워보는 깨끝한 시간이 흐른다. 지난 일년 쫓기듯 달려오던 굽고 거치른 세상 일 잊어 버리고 싶다. 200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