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 윤의섭-시와 수필
홈
태그
방명록
미산의 자작시
나목裸木의 풍경
새밀
2008. 11. 17. 09:55
♧나목裸木의 풍경 ♧
미산 윤의섭
바삭바삭 가랑잎을 밟는 촉감을 느껴며 거리를 걷는다. 나목이 된 가로수가 줄을 이어 서 있고 아직 장갑을 끼지 않은 손으로 갈라진 나무줄기를 만저본다. 진리 사랑 인내가 흐르게 하는 수액樹液의 소리가 속삭이는듯 부끄러움이 없는 나신裸身을 본다. 2008.11.16.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미산 윤의섭-시와 수필
'
미산의 자작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락凋落
(0)
2008.11.21
가을 서리처럼-持己秋霜
(0)
2008.11.19
흙냄새-土香
(0)
2008.11.15
일엽지추一葉知秋
(0)
2008.11.13
낙엽의 미련
(0)
2008.11.10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