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일엽지추一葉知秋/미산 윤의섭 서리가 내리고 아침바람 차거웁다. 유난히 길었던 올해의 가을. 진선미眞善美의 향연을 산야에 피우고 고독과 사색의 노래 밤마다 불렀다. 나목의 가지끝에 빨간잎 하나 너도 이제 이밤과 함께 바람따라 떨어지겠지? 2008.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