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녹음방초2錄陰芳草-迎夏/미산 윤의섭 꽃피움이 요염하고 벌소리 소란하여 천진향天眞香이 시름하던 혼돈의 봄을 뒤로하고 사나운 폭풍우 폭염의 악령 여름 도깨비들 푸른 파도여! 잠잠하게 하여라. .... .... 연한 숲 내음이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 길 노란 원추리가 여기도 피고 저기도 피는 연한 초록의 여름길을 가고싶다. 200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