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쓴 나물 데운 물이[새해를 위한 명상3]

새밀 2008. 1. 5. 10:26

백악산白岳山/겸제 정선
백악은 나라를 융성 시킬 구심점이다.애민의 정기를~
    
    [새해를 위한 명상3.선현에게 듣는다]
    쓴 나물 데운 물이/미산 윤의섭 
    ~송강 정 철의 욱국애민의 시~
    쓴나물 데운 물이 
    고기보다 맛있구나. 
    초가집 좋은 집이 
    내 분수에 더욱 맞으나 
    다만 님 그리운 탓으로 
    근심 걱정 많을 뿐이로다. /-송강 정 철-
                                              2008.1.4.
    이시는 송강이 귀양살이에서 
    안빈낙도를 취하면서도
    임금(선조)을 가까이 모시지 못하는 
    걱정(우국애민=님 그리운 탓)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