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추억이 있는 마음의 고향

새밀 2018. 4. 28. 09:42

추억이 있는 마음의 고향/미산 윤의섭


숲이 둘러 있는 고요한 산길에서
작은 꽃잎 향기 마음에 뿌려준다


티 없이 바라보는 마음의 눈
맑은 샘물처럼 깨끗해지는 가슴
마음이 넉넉하여 평안을 얻고
비움이 차오름을 계절이 알려주네
 
지나간 흔적 속에
 추억이 있는
마음의 고향을 가슴에 안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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