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수학여행/미산 윤의섭
조각구름 따라오고
산을 돌아 달리는
수학여행 기차 속의 꿈이 서렸다
창밖의 스쳐 가는 마을을 보고
들길이 강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며
야산의 봉우리들 다투어 지나가니
미지 未知의 호기심에
가슴이 출렁거려
철새가 날아가는 하늘을 보고
산 넘어 바다에 파도를 생각했다
호수 같은 눈동자
꿈의 언어 나누며
청춘의 환희를
함께 싣고 달리던
그 사람 지금은 어디 있을까?
기차 타고 수학여행/미산 윤의섭
조각구름 따라오고
산을 돌아 달리는
수학여행 기차 속의 꿈이 서렸다
창밖의 스쳐 가는 마을을 보고
들길이 강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며
야산의 봉우리들 다투어 지나가니
미지 未知의 호기심에
가슴이 출렁거려
철새가 날아가는 하늘을 보고
산 넘어 바다에 파도를 생각했다
호수 같은 눈동자
꿈의 언어 나누며
청춘의 환희를
함께 싣고 달리던
그 사람 지금은 어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