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봄/미산 윤의섭
남산의 소나무는
푸른 서울 이루고
한강의 유유 悠悠함은
나라의 기상을 넘치게 한다
산을 도는 흰 구름은
서울을 감싸주고
전망대에 오르니
둘러있는 산들이 구름 위에 떠 있다
백악의 양지에는
청계천이 발원하고
청계를 휘휘 흘러 한강으로 흐른다
한강 변 양안에는
개나리 진달래
오색 띠를 두른듯 눈부시게 이어지고
실버들 하늘하늘
노들강변이 흔들리고
강 물결 출렁출렁 봄바람에 춤을 춘다.
남산의 봄/미산 윤의섭
남산의 소나무는
푸른 서울 이루고
한강의 유유 悠悠함은
나라의 기상을 넘치게 한다
산을 도는 흰 구름은
서울을 감싸주고
전망대에 오르니
둘러있는 산들이 구름 위에 떠 있다
백악의 양지에는
청계천이 발원하고
청계를 휘휘 흘러 한강으로 흐른다
한강 변 양안에는
개나리 진달래
오색 띠를 두른듯 눈부시게 이어지고
실버들 하늘하늘
노들강변이 흔들리고
강 물결 출렁출렁 봄바람에 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