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무궁화

새밀 2017. 8. 29. 09:07

무궁화/미산 윤의섭

 

배달민족 강토에 지지 않는 꽃

아름다운 무궁화가 피었습니다

조상의 영혼이 내려 서린 꽃 

상달 수릿날 절기마다 장식했을 꽃이여

 

고난의 길가에서 강토를 지켰고

영광의 날을 위해 눈물꽃을 피었네

주인이 울 때면 같이 울던 무궁화

아직도 잊지 못하는 위안부 눈물 얼룩

 

다시 일으켜 나라가 융성하니

나라의 상징 꽃 그 얼굴 영화롭다

금으로 빛나거라 은으로 빛나거라

애국의 나라 생각 영원히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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