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산업발전/미산 윤의섭
현대의 세계 경제 동향 뉴스는 지식 정보통신시대를 맞아 인터넷이 발달하여 활발한 산업 발전
응용능력의 혁신을 이루었는데 오히려 과학기술의 발달이 침체하여 전반적인 산업 진흥에
제약이 되고 있는 형세라고 한다.
특히 전통적 산업이 IT와 융합하지 못하고 경쟁력이 떨어지는 경우와 스마트화한 산업은 생산성이
높아지는 관계로 고용인력이 감소하여 실업자가 늘어나는데 비하여 이러한 현상을 새로 창안되는
과학기술의 응용능력이 감당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출현으로 사람과 사람의 접촉, 즉 친구(나를 이해하는 사람)의 친구를 만나는 방법이
종전에는 연락하고 만나서 대화하고 또다시 만나는 약속을 하고 새로운 친구를 소개받아 만나는
등 며칠 또는 몇 년이 걸리던 것을 가상에서는 순식간의 대량으로 이루어진다.
이 같은 매력의 영향인지 전차나 버스에서 승객이 저마다 스마트폰을 들고 클릭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심한 중독현상이 아닐까? 생각된다.
세계적 인터넷 기업인 구글 CEO인 에릭 슈밋은 ”당장 컴퓨터를 꺼라. 여러분은 정말로 컴퓨터와
휴대폰을 끄고 여러분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발견해야 한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날로그 생활을 하면서 현실의 인간관계에 조금 더 신경 쓸 것을 충고하는 말일 것이다.
컴퓨터 기술의 발전, 인터넷 세상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할 수 있는 구글 CEO의 이러한 말이 왜
화제가 되는 것일까?
아마도 온라인 중심의 가상 세계에서도 현실 세계의 참된 인간성이 바탕이 되어야만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말하려고 했던 게 아닐까?
슈밋은 또 요즘과 같은 경제 불황 속에서 “경제 상황이 어렵긴 하지만 이 같은 때가 오히려 혁신을
이루기에는 좋은 시기”라며 무엇인가 독특하고 기발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
한지 생각하게 된다.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남과 다른 특별한 것만 있다면 걱정이 없을 것이니
새로운 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두라는 충고일 것이다.
작금의 세계 경제는 미국의 금융 위기, EU의 불황, 거대 중국의 부상 등 소용돌이 속에서 혼돈한데
수출 무역국인 우리나라는 이러한 시대의 냉엄한 현장의 최첨단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고용의 질 양극화와 실업인구의 증가, 수출 산업의 일부 집중 및 제한성과 여타 산업의 경쟁력 저하,
신성장 동력의 창출 부진이 심화하고 과학 기술 진흥의 국가적 의지가 과거 성장시대만큼 활발하지
않은 것이 그것이고 일부 산업의 수출로 증대된 국부의 공정 배분이 원활하지 못하고 가진 자의
사회 환원적 순환 투자 개념이 미성숙하여 서민의 불만을 사는 엉뚱한 복지병에 시달리고 있다.
저 슈밋의 "세계경제 불황의 어려운 시기에 오히려 혁신을 이루기에는 좋은 시기"라는 말은
고급 인적 능력과 최신 기간 산업을 갖춘 조건에서 과거 한강의 기적을 이룬 유전자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에 딱 들어맞는 문구 아닌가? 생각한다.
요사히 다시 태동하는 고졸 학력자 기술 현장 배치 촉진과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과학 기술
연구 모델을 깨워 획기적으로 기업에 접목하여 고용이 대량으로 늘게 해야 한다.
국가의 신성장 동력을 몇 대 목표니 하며 커다란 목표만 나열하는 것으로는 미흡하다.
현재 중소기업청을 신성장동력청으로 만들어서라도 새마을 운동처럼 전 국민이 참여하는 작업이 진행
되도록 하여, 수많은 스마트기업 탄생을 유도해야 한다.
지금처럼 재래시장에서 컴컴하고 좁은 골목 상점을 수십 년 째 지키고 있는 방식이나 중간에 퇴직하여
준비도 없이 식당을 개업하여 수십만의 창업 실패를 양산하는 사회가 되도록 버려두면 안된다.
더욱 보기 싫은 것은 대학을 졸업한 고급 인력이 있지도 않은 고급 사무직 자리를 기대하면서 취업 3수
4수를 거듭하며 무위도식하고 늙은 부모에게 의지하고 지내는 것이다.
이 중에는 기간 산업 구축의 편의로 현금 없이도 손쉬운 외상카드를 남용하는 등 사회적 낭비의 요인도
있고 과년하도록 결혼을 안 하여 인구 구성의 왜곡을 일으키는 일도 많다.
창의적 고유 아이템을 국가적으로 심사 인정한 후 창업하게 하는 제도를 검토하는 등 고민이 필요하다.
정부뿐만 아니라, 전자정부구축으로 국민에게 소통하는 기능이 향상되었으므로 그 만큼 국회의원의
대변인역도 진취적으로 신성장동력과 전통산업의 구조개선에 역량을 모을 수 있게 국회 안건마다
원스톱으로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국민 앞에서 앞장서 주면 크게 성과를 낼 것이다.
저 이스라일의 "탈피오르" 정책으로 국민의 의무인 병역을 통해서 우수인력을 뽑아 군에서 육성하여
제대 후 창의 창업을 연결하여 세계적 경쟁력을 발휘하는 기업을 다수 만들어가는 것에 대하여 우리나라
각계에서 관심을 같는 것을 보고 타산지석으로 삼을 것을 기대한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인재 육성에 대하여 많은 경험이 있는 것을 알수 있다. 동호문답에서 이 율곡이
임금에게 인재육성을 강력이 건의한 내용을 보면 알 수 있고. 류 서애가 인재를 발굴하여 등용하는데
힘써 일당 백의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국난을 극복하는데 큰 일을 한 것을 알고 있다.
SNS 소통의 확산으로 소수의 정보독점이 끝나고 공감의 폭발력이 일고 있는 세계에서 과거 일부 지도자
의 결단 보다 다수의 리더가 이끌어야 하는 시대가 되고 있지 안나? 하는 생각을 할 때 10만의 정예가
필요함을 느끼게 한다.
분단국가로서 북한의 거친 견제를 받고 있으며, 노회하고 정교한 경제 일본과 광야의 무한한 경제 중국에
둘러쌓인 우리나라의 갈 길은 이 시대적 환경을 전략적으로 긍정하는 경제 성장을 이룩하면서 동시에
선린을 도모하여 한.중.일의 삼대룡 三大龍이 정립 鼎立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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