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소나무/미산 윤의섭 소나무 사이를 바람이 지나가고 붉은 줄기에 묵은 흔적. 나무 내음이 진하다. 솔잎의 푸르름이 싱그러움 더하고 찬 바람 추위에 낙엽 진 잡목사이 너 홀로 향기 뿜는 높은 지조志操가 아름답다. 2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