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설곡雪谷/미산 윤의섭 돌길을 눈이 덮고 빙천氷川이 따라오는 설국으로 들어간다. 초가집을 지키는 설곡雪谷의 바람소리 얼굴을 스치며 마중을 하네. 이나무 저나무에 하얗게 터지는 눈속의 매화. 백설白雪이 있고 매화 피니 봄의 단심丹心이 그속에 있네. 2009.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