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소나기-한여른의 수상隨想

새밀 2008. 8. 16. 08:49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소나기-한여름의 수상隨想/미산 윤의섭
      
      한여름 무더위에
      한줄기 소나기
      메마른 콩밭의 단비가 되고
      비에 씻긴 흰구름 
      산을 덮으니
      푸르름이 더하여 눈이 부시다. 
      길고 아픈 그리움에
      짧은 만남
      사랑과 이별
      그 고독의 여정旅程은 
      어디로 가고있나?
                                          2008.8.15.
      

'미산의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로 가는 길  (0) 2008.08.22
피서지에서-한여름의 수상隨想  (0) 2008.08.19
용의 탄생-태환  (0) 2008.08.13
계류의 물향기-한여름의 수상隨想  (0) 2008.08.12
꽃순이의 생일  (0) 200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