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피서지에서-한여름의 수상隨想/미산 윤의섭 푸른산은 구름을 이고 있고 흐르는 강물은 바람이 실려 있다. 여름은 가고 가을이 오니 산과 물이 새롭다. 잡초만 무성한 땅은 논밭으로 만들어 씨를 뿌려야 양식을 얻듯이 마음에 있어서도 문제에 전념토록 일거리를 맡겨야 공상의 들판을 헤메이지 않는다. 2008.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