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청풍유정淸風有情-和光同塵 /미산 윤의섭 초록의 물결같은 자연의 속살이 창문으로 흘러들고 뒷 동산의 뻐꾸기 울음 여름이 온것을 알게한다. 님 있는 곳 그리워 소심小心에 애태우다 문득 졸고 있던 서생書生에게 큰 도리道理 일러주는 글귀를 찾는다. 빛을 부드럽게 하듯 지덕을 드러내지 않고 티끌과 같이 세속을 따라 평범하게 살리라. 2008.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