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별이 비찬는 밤-名畵感想

새밀 2008. 3. 26. 10:25

슬픔 고통 그리고 환희 아름다움의 극치라는 평이 끝이지 않는 명화.
빈센트 반 고흐작作 "별이빛나는 밤"
    별이 빛나는 밤-名畵感想/미산 윤의섭
    
    고통의 연속
    창문 넘어로  
    소용돌이 치는 밤
    파란빛의 찬란한 별을 보았다.
    별이 빛나는 밤에  
    광인이 포효하듯
    저 광대한 밤의 움직임에 
    밀착하여
    몸을 떨었다.
    온몸이 주어짜지고
    끈적한 필봉으로 
    힘차게 솟아 올렸다.
    구름이 휘도는 하늘의 밤
    나무와 풀꽃
    음산한 그늘도 
    낮같이 찬란하게
    그리고
    바람도 밤안개를 쫓고있다.
    고통
    슬픔 그리고 
    환희 
    아름다움도 춤을 춘다.
    신에게 바치는 영광의 찬사를 ..
                 빈센트 반 고흐 서울전을 보고  2008.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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