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 윤의섭-시와 수필

돈이란?/미산 윤의섭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을 베고 누었으니, 즐거움이 그 안에 있고, 의롭지 않게 부귀를 누림은 나에게는 뜬구름과 같다.(飯疏食飮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 不義而富且貴 於我如浮雲)" 라는 글은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말로서, 공자는 부에 대해서 말하기..

산정 山靜/미산 윤의섭 악성 베토벤은 자연을 가장 사랑한 예술가였다. 그는 특히 숲을 사랑했고 숲의 나무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숲 속의 황홀한 환희, 이 모든 것을 누가 표현할수 있겠는가?" 아마도 그 불후의 명작으로 인류의 정서에 큰 감명을 주고 있는..

대한의 영웅/미산 윤의섭 상록수의 작가 심훈은 "조전의 영웅"이란 글에서 "오리 밖에 있는 야학당에도 못 가는 극빈자의 자녀들인데 그 선생은 보통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은 밤에 가마니라도 짜지 않으면 잔돈 구경도 할 수 없는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다. <중략>보리도 떨어지..

광화문(光化門) 글씨에 금이 간 것을 보며/미산 윤의섭 1926년 일제가 광화문을 철거 이설하는 것을 보고 설의식은 동아일보 게재문에서 "500년동안 풍우를 같이 겪은 조선자손들이 그를 위하여 울어도 보고 성러워 도 할 뿐이다" 라고 절규하였다. 다시 짓는 그사람은 상투 짠 옛날..

대한민국에 얄타와 포스담회담은 다시없다/ 미산 윤의섭 2010.1.20. G2 라고 불리는 세계 최강 인 미,중의 오바마 대통령과 후진타오 주석이 만나서 세계전략의 하나인 극동의 안보 즉 "한반도 비핵화"에 관하여 그들이 생각하는 의중을 나누고 그들 상호 이익이 되는 결정을 하였다..

산은 옛산이 아니요 소나무는 어디가고 소나무가 아름다워 송미 松美, 오동이 아름다워 오미 梧美, 대나무가 아름다워 죽미 竹美라는 삼미동 三美洞이 내 고향이다. 먹물을 찍어 촉촉이 젖은 붓끝을 거꾸로 세운 듯 뾰족하게 솟아 오른 필봉산이 주변의 아기 봉을 거느리고 울창..

고령자의 사회참여 공부 일 휴식을 사람이 태어나서 일생을 마칠 때 까지 반복하여 이행하는 퍼즐이라 비유하면 이 3대 퍼즐의 합이 인생이라 할 수 있다. 즉 공부의 퍼즐조각, 일의 퍼즐 조각, 휴식의 퍼즐 조각이 융합하여 인생을 이룬다. 다른 범주의 활동도 있는 듯 보이지만 ..

고령화문제는 미래 복지산업으로 해결된다 2010년대통령 신년연설에서 "삶의 혁명적 변화, 고령화는 수명의 연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생 100세를 기준으로 사는 시대로 접어들어 국가 정책의 틀도 이에 맞춰 바뀌어야 합니다." 라고 역설하였다. 우리나라의 형편으로 보면 인생..

수필을 쓰는 마음 나는 난생처음으로 수필이라는 글을 가지고 문단 선배들의 권유로 2011년1월호 문예지에 등단하였다. 천 여 품의 인터넷 시를 올리면서 작품마다 단상의 콩트라 할까? 詩作노트를 꼬리에 붙여 독자에게 선보인 것이 수필을 쓰게 된 훈련인 셈이었다. 시가 아름다..

청소년이 배워야 할 프랭크린의 인생 지침 위인전을 비롯한 수많은 책이 있지만 꿈많은 청소년들이 그것을 다 읽는다고 따라할수 없다. 오히려 위인의 지나친 모방으로 자기 적성에 맞지않는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 귀중한 청년기를 헛되이 보내는 사례도 많이 볼수 있다, 보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