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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으로 가는 길 / 김봉렬 (지은이) 마고문화2015-08-15
책소개
고조선으로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한민족 상고사의 핵심 쟁점들을 모두 밝힌 책이다. 우리나라와 중국 정사들의 기록에 따르면 고조선의 중심지는 현 중국 하북성 북경 일대였다. 그런데 중화 사대사관과 일제 식민사관에 의하여 두 번의 커다란 왜곡을 겪으면서 고조선의 중심지가 무려 3천여 리나 동쪽으로 후퇴하여 한반도 평양으로 왜곡.축소되었다.
이 책은 고조선의 역사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왜곡되어 왔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아울러 본래의 왜곡되지 아니한 한민족의 장엄한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목차
제1부 고조선으로 가는 길
1장 고조선을 흐르는 습수.열수.산수
2장 고조선의 중심부에 우뚝 솟은 갈석산
3장 고대의 요동은 하북성 지역이다
4장 진나라 만리장성의 동단 고찰
5장 고조선의 수도 왕검성을 찾아서
제2부 동이족의 대이동
1장 신라인들은 어디에서 왔는가?
2장 준왕의 망명과 소삼한의 형성
3장 고구려의 초기수도 졸본성을 찾아서
4장 고구려 수도의 변천사
5장 백제인 그들은 누구인가?
제3부 <사기> '조선열전' 해설
1. 고조선 강역의 변천사
2. 위만조선의 성립
3. 위만조선의 팽창
4. 조.한전쟁의 발단
5. 위만조선의 연전연승더보기
저자 및 역자소개
김봉렬 (지은이)
부산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재야사학자이다. 한민족의 상고사가 중화 사대사관과 일제 식민사관에 의하여 심하게 왜곡되었음을 절감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였다. 2014년 6월에는 국사편찬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여 고조선의 수도 왕검성의 위치가 현 중국 하북성 북경 일대임을 밝히고 강단사학계 통설의 문제점과 시정을 촉구한 바 있다.
그리고 국사편찬위원회로부터 “선생님께서 지적한 바와 같이 고조선에 관련된 그 동안의 통설은 고조선의 영역이나 위상 등을 상당히 축소시킨 측면이 있으며, 그 결과 중국의 동북공정에 부합되... 더보기
- 최근작 : <고조선으로 가는 길>
김봉렬(지은이)의 말
고조선은 한민족의 근원이자 뿌리이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중화 사대사관과 일제 식민사관에 깊이 중독되어 고조선을 잃어버렸다. 무릇 뿌리를 잃은 나무가 무성할 수 없으며, 근원이 막힌 샘물이 흐를 수 없음은 자연의 이치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지표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출산율 꼴찌, 자살률 1위’라는 통계가 아닐까 한다. 이 땅에서 생명을 낳고 생명을 이어가기를 거부하는 기가 막힌 현실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이 모든 부조리한 적폐들을 일소하고 세상에 우뚝 서기 위해서는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특히 한민족 역사의 뿌리에 해당하는 고조선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의 내용은 총 3부로 구성하였다.
<제1부 고조선으로 가는 길>에서는 ‘고조선의 산천’과 ‘고대 요동의 위치’ 및 ‘진나라 만리장성의 동단’과 ‘왕검성의 위치’ 등 고조선에 대한 핵심 쟁점사항들을 두루 살펴보았다.
<제2부 동이족의 대이동>에서는 한민족의 이동경로를 살펴보았다. 한민족의 주류는 기원전 200년경을 전후하여 현 중국 하북성 북경 일대의 고조선 중심지에서 한반도로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그리고 신라.고구려.백제는 고향 땅인 하북성 북경 일대로 다시 진출하여 중국 동해안 지역을 석권하고, 고조선의 영광을 재현하려 하였다. 이러한 내용들은 모두 우리나라와 중국의 정사 및 정사급의 비중을 지닌 역사서에 수록된 내용들이다.
<제3부 <사기> '조선열전' 해설>에서는 기원전 108년 한무제의 위만조선 침략사건의 전모를 살펴보았다. <사기> <조선열전>의 기록을 통하여 왕검성의 위치 및 한사군의 위치 등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한민족의 상고사를 이해하려면 <사기> '조선열전'을 꼭 읽어보아야 한다.
지금 동북아는 총성 없는 역사전쟁이 진행 중이다. 일본은 독도와 임나일본부설을 매개로 한반도 침략의도를 노골화 하고 있다. 또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하여 고조선과 고구려의 역사를 중국 역사로 편입시키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우리나라 강단사학계는 중화 사대사관과 일제 식민사관에 중독되어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심각한 일이다.
이제 국민들이 나서서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 국민들이 고조선에 대하여 보다 더 애정과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자주적인 역사관으로 역사교과서를 전면 개편하고 고조선 관련 학자들을 많이 양성하여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한다. 이 책이 고조선의 역사를 올바로 밝히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고조선으로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한민족 상고사의 핵심 쟁점들을 모두 밝힌 책이다. 우리나라와 중국 정사들의 기록에 따르면 고조선의 중심지는 현 중국 하북성 북경 일대였다. 그런데 중화 사대사관과 일제 식민사관에 의하여 두 번의 커다란 왜곡을 겪으면서 고조선의 중심지가 무려 3천여 리나 동쪽으로 후퇴하여 한반도 평양으로 왜곡.축소되었다.
이 책은 고조선의 역사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왜곡되어 왔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아울러 본래의 왜곡되지 아니한 한민족의 장엄한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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