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향기

잃어버린 역사 보이는 흔적/이진우

새밀 2020. 7. 23. 10:12


 

잃어버린 역사 보이는 흔적

작가이진우출판수서원발매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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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휴무 기간에 어려운 책 한권

읽어본다.

저자는 공학자이다

역사에 흥미를 느껴 고대사를 공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70여년에 이르는 분단,비논리적인 대결로

섬이 아닌 섬이 되어버린 한반도와

한국인에게 '역사를 통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을 던지며 이책을 집필 했다고 했다"

 

이 책을 통해서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보고 우리역사의 자부심을

느껴보았으면 한다.

 

~ 책 속에서~

중국 학계가 곰 토뎀으로 대표되는

고조선 창업자 단군왕검을 황제헌원의 후예로 귀결시키려는 이유는 적봉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중원문화 보다 앞서자,이는 결국 중화문명의 홍산문명의 영향을 받았다는 인식을 피하기 위함이었다.

아울러 우리 고대사서에 기록된 곰 토뎀을

기반으로 한 국가형성신화가 고고학적 결과인

사실로 확인되자,점유영도와 관련되어 동서에서

불거지고 있는 민족 갈등에 대한 정치적 불안을 장기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관변학자들를 동원하여 견강부회 논리를 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중공의 고조선사 중국사 편입 시도는

한 가지 명백한 허점을 내포하고 있는데,

그것은 웅녀족과 결합한 환웅족을

설사 중국의 논리대로 유웅씨라 인정 한다 하더라도환웅(혹은유웅)의 이전 시대에 환인이 존재하였고 그가 경영하는 환국이 존재였다는 사실이 중국 기록에는 없으며, 이는 중국 사서에는 존재하지 않는

우리만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역사기록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에게는 중국 사서의 내용을 뛰어넘는 고고학적 결과와 연결 가능한 신빙성 있는 사료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고, 일부는 과학의 영역인

천문학 기록들이 사실로 검정 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외적으로 출처 불분명 또는

서지학적으로 연대가 검증되지 않았다든가

비전공자들에 의해 연구되어 신뢰성을 갖지

못한다는 이유를 들어 연구결과가 경시되고 심지어 연구 관련자들도 사이비로 매도되고 되고 있는 실정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삼국유사](기이)의 내용을 고고학적 사실로 연결 가능하게 하는 많은 고대유물이 내몽골 지역에서 발굴되었음에도, 학계에서는 이를 우리 상고사와

연결 시키지 못하고 심지어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음은 우리나라 고대왕조의 활동영역을 한반도로 국한시킨 영토사 해석의 오류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아싑게 생각한다.

인류학적 측면에서 한민족은 남방보다

북방민족의 유전자를 훨씬 많이 가지고 있으며

문화적으로도 북방요소에 속해 있음은 이미

인류유전학적으로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확인된 사실이다.

~책 9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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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역사 보이는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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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메모/송파신사

[출처] 잃어버린 역사 보이는흔적/이진우 지음|작성자 송파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