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바보 우정

새밀 2013. 2. 19. 09:00

 

369

바보 우정/미산 윤의섭

 

마음을 열어 진심을 들어내는

본심을 알고 나니

신뢰의 우정이 커가는 것을

알게 되였네

 

아름다운 우정

응당 하늘에나 있어야 할

아름다운 우정인데

인간이 몇이나 만날 수 있을까

 

넘어지고 울고 싶은

바보 마음을

알아주는 참된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소박한 마음으로

다시 생각하여도

내 마음 속

문제의 해답이 그 안에 있네.

 

 

.............................................................................................

사색 한 모금

우정은 사회성 동물인 인간이 만들수 있는 최선의 관계인데, 교육과 현장에서 그리고,

사회 각계에서 경쟁 조장의 과열로 말리암아 청소년 성격형성에 있어 적보다 우정은

뒤로 밀려나고 있다. 성적 지상주의와 물질 우선주의로 앞을 가린 사회 각계의 등과 登

科에 우정을 채점에 포함하는 것을 별로 볼 수 없다. 밀한 도시화로 숨막히는 좁은 공

간에서 우정 결핍과 스스로 통제하는 자제력이 약화하여 자아 결핍의 치유를 제한 받아

독고 獨孤와 자살로 내몰리는 사회 파괴의 현상이 일고 있다. 우정의 아름다움을 부흥시킬

사회구조를 찾아 내야 하지 않을까?

 

'미산의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둥실둥실 대보름  (0) 2013.02.25
달밤의 추억  (0) 2013.02.23
유빙 流氷의 눈물  (0) 2013.02.15
비정규직  (0) 2013.02.06
수습직 修習職  (0) 201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