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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作노트 디지털 전자 이미지 시대를 맞아 그 편리함과 효능에 밀려 문자문화가 사막화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염려해본다. 종이에 문필을 하여 정성과 손길이 배여 있는 인류문화에 혁명이라 할 수 있으니 어찌 아픔이 없으랴. 소리언어와 영상으로 표현하여 문자가 없이도 대화 소통이 가능하니 문인의 설 자리가 대폭 줄어드는 것이 아닐까? 어떤 문인은 "죽음이라는 이름을 덮어쓴 새로운 시작"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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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作노트 디지털 전자 이미지 시대를 맞아 그 편리함과 효능에 밀려 문자문화가 사막화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염려해본다. 종이에 문필을 하여 정성과 손길이 배여 있는 인류문화에 혁명이라 할 수 있으니 어찌 아픔이 없으랴. 소리언어와 영상으로 표현하여 문자가 없이도 대화 소통이 가능하니 문인의 설 자리가 대폭 줄어드는 것이 아닐까? 어떤 문인은 "죽음이라는 이름을 덮어쓴 새로운 시작"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