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영춘홍매迎春紅梅/미산 윤의섭 덩치큰 겨울 찬 바람 추위로 검어진 가지끝에 꽃잎은 떨어도 화심花心은 고고高孤하게 향기를 품었네. 가인佳人의 단심丹心인듯 향기를 팔지 않고 그리운 님 기다리는 봄의 요정 홍매紅梅여. 긴 아픔 참으며 진실과 정숙의 속깊은 아름다움 봄은 너를 맞으리. 2009.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