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보리가 익고 매실이 살찌니/미산 윤의섭 보리가 익고 매실이 살이 찌니 탁 트인 들에 푸름이 지천으로 가득하다. 갈증과 허기虛氣로 주린 배에 생명의 진기眞氣를 가득히 채우고 나태懶怠와 이기利己로 야윈 몸 만춘晩春의 향기로 몸을 씻는다. 2008.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