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雪(대설.눈을 바라보며)[두보의 시공부51] [두보의 시공부51] 對雪(대설.눈을 바라보며)/미산 윤의섭 戰哭多新鬼 싸움터의 새귀신들 슬피 통곡하고 전곡다신귀 愁吟獨老翁 늙은이 홀로 슬픔을 읊으니 수음독노옹 亂雲低薄暮 흐트러진 저녁 구름 낮게 덮이고 난운저박모 急雪舞廻風 쏟아지는 백설은 바람에 춤을 추네. 급설무회풍 瓢棄樽無綠 .. 두보의 시공부 2007.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