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亭子 정자 亭子/미산 윤의섭 홑처마 팔작지붕 굽은 기둥 정자에 물소리 바람소리 저홀로 드나드네 작은 뜰 흙을 밟고 마루에 걸터앉아 세상,유수 내려보며 마음을 씻네 권세에 상처입은 선비들이 수양하던 현판 문판 걸려 있는 정자의 고태미 古態美 자연속에 고요히 숨결이 배어있네. ............................. 미산의 자작시 2010.08.25
녹음방초6綠陰芳草-花山隆陵 융릉으로 가는 길/정조의 애절한 효심을 심은 사도세자릉 녹음방초6綠陰芳草-花山隆陵/미산 윤의섭 꽃잎이 외어 쌓듯 산봉우리 아늑하고 소나무 그늘 아래 향긋한 풀잎이 꽃보다 아름답다. 능림陵林에 들어서니 원대황교元大皇橋 나타나고 신도.인도神道.人道 밟아보며 정조의 슬픔이 서리서리 배인.. 미산의 자작시 200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