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눈물 시인의 눈물/미산 윤의섭 마음은 저 하늘 흰 구름 같아 한점 티 없이 깨끗한데 쇠사슬에 묶여 울지 못한 문인 침묵의 통곡 70년이 흘렀네 묵은 때를 씻어주는 화해는 없고 그때를 회상하는 시인의 눈물만 오늘도 소리없이 비속으로 뿌리네. 2010.5.15. ......................................................................... 미산의 자작시 201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