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獨島4 독도 獨島4/미산 윤의섭 격랑이 굽이치는 동해의 파수꾼 울릉군 독도의 태극기 자존과 기개를 펄럭인다 검푸른 파도에 고래의 무리도 천 년 지킴 바위 억셈을 지켜봤다 동해에 불끈 솟은 일출이 영롱하고 찬란한 국운을 독도는 지켜본다. ..................................................................................... 미산의 자작시 2011.08.17
독도 獨島3 독도 獨島3/미산 윤의섭 울릉도의 애기 섬 독도를 보고 일본인들이 죽도라 부르며 저희 땅이라 하는데 옛날에 전해준 문화 은혜 모르고 고기 잡을 욕심에 이웃 선린 깨려 하네 침략의 반성과 사죄로 제국의 흔적을 깨끗이 지우고 선린의 화해로 나서야 할 때인데 어찌하여 야경국가의 미몽에서 헤매고.. 미산의 자작시 2011.08.15
독도 獨島2 독도 獨島2/미산 윤의섭 동해에 맑은 물은 고래 떼가 춤을 추고 파도치는 독도 바다 오징어 몰려드네 울릉도로 돌아가는 천 년의 풍어 어기여차 대신하여 뱃고동이 울며 새벽을 여네 뭍의 손님 붐비는 도동항 떠오르는 아침해가 금빛 은빛 섬들을 찬란하게 비추네. .................................................. 미산의 자작시 2011.08.15
독도 獨島1 독도 獨島1/미산 윤의섭 대륙에서 동으로 흘러가는 해류 동해의 독도를 지나간다네 파도를 건너가야 일본이라네 백두대간 천 년 정기 독도에 이어졌고 울릉도 어민이 풍어가를 부르며 파도를 타네 돌집의 갈매기 알 난초 잎이 가려주고 물을 차는 바닷새가 섬을 지키네. .......................................... 미산의 자작시 201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