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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신성한 산

새밀 2018. 6. 11. 16:09

 

 

 

Himalayas는 ‘눈“을 뜻하는 히마-hima와 ’집‘을 뜻하는 알라야-Alaya 가 합쳐진 말로서 ’눈의 집‘이리고 하고 설산을 모두 히말라야라고 부릅니다.

 

마차푸차레 6993m

 

‘신이 사는 곳’으로 여겨 네팔 정부에서 입산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의 아마다블람과 마차푸차레 그리고 알프스의 마터호른이 세계3대 미붕이라고 하고 히말라야의 마터호른이라는 별명도 있으며 물고기 꼬리처럼 갈라지고 높은 봉우리 모양에 따라 피시테일(Fish’s Tail)이라고 불립니다.

 

히말라야의 많은 봉우리 중에 유일하게 미등정 산으로 남아 있는 산 네팔인들이 숭배하며 신성이 하는 산으로 신의 영역이라 여기기 때문에 함부로 정상에 발을 들여놓은 것을 금지하고 있어 등반 자체가 전면 금지돼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네팔 측에서 마차푸차레 등정만큼은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허용할 일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등정 시도 자체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1957년 영국의 지미 로버츠가 이끄는 원정대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시도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정상은 절대 밟지 않는다는 약속을 하고 올라갔던 것인데 정상을 50m 정도 남겨놓고  내려왔습니다.

정상에 다가가가 엄청난 눈보라와 먹구름 번개로 인해 도저히 정상에 다가갈 수 없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신이 인간의 발길을 허락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등정대원이었던 윌프리드 노이스는 이 산처럼 아름다운 산은 없었다고 말하면서 마터호른도 마차푸차레에 비교하면 그냥 바윗덩어리라고 무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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