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 山頂/미산 윤의섭
산등성이 바위에 홀연히 올라보니
앞산의 봉우리
멀리있는 봉우리들
흰 구름 오고가도 시비하지 않네
꽃 피고 잎이 나는 바람향기
계곡에 뉘어놓고
녹음 이불 덮어주니
뻐꾸기 우는소리 그 사연 궁금하네
천리밖까지 바라보고 싶은 마음
바다로 뻗은 저 산줄기
강물이 동행하니
가보지 않아도 알 듯 하네.
산정 山頂/미산 윤의섭
산등성이 바위에 홀연히 올라보니
앞산의 봉우리
멀리있는 봉우리들
흰 구름 오고가도 시비하지 않네
꽃 피고 잎이 나는 바람향기
계곡에 뉘어놓고
녹음 이불 덮어주니
뻐꾸기 우는소리 그 사연 궁금하네
천리밖까지 바라보고 싶은 마음
바다로 뻗은 저 산줄기
강물이 동행하니
가보지 않아도 알 듯 하네.